New York
- 스포츠
AP통신과 NFL이 수퍼보울 이브인 다음 달 4일 NBC TV로 방송되는 2시간짜리 프라임타임 스페셜 ‘NFL 어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리그 MVP와 올해의 감독, 신인상, 오펜스와 디펜스 올해의 선수상 등을 수여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인디애나폴리스 무랏시어터에서 거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AP통신이 매년 수여하는 7개 NFL 개인상의 수상자가 발표되며 유명 팝스타 레니 크레비츠의 라이브공연도 펼쳐진다.
지난해 NFL 시상식은 NFL 네트웍을 통해 중계됐으나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공중파인 NBC가 중계를 맡게 됐다. 올해 MVP로는 3명의 리그 탑 쿼터백인 애런 로저스(그린베이 패커스), 드루 브리스(뉴올리언스 세인츠), 탐 브레이디(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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