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몬테 통합 교육구가 빠르면 내년 2월 새로운 청사를 완공하고 이전하게 된다. 3층 규모에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새로운 청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청사의 3배 크기다.
닉 살엘노 교육감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워낙 오래되고 협소에 업무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정상적인 업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구 새 청사는 당초 이번 달 말 완공을 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으나 인테리어 바닥재 교체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다. 지난 2008년 11월 1만 4,800달러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현재 약 1만달러의 공사비가 사용됐다.
교육구 새 청사 건축 계획은 지역의 공공시설 현대화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알로요와 로세미드 고등학교의 2층 교정을 새로 건설할 예정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엘몬테 고등학교의 새로운 야구부의 창설을 위한 시설공사와 사우스 엘몬테 고등학교의 교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엘몬테 교육구 새 청사를 비롯한 현대화 공사를 둘러싼 예산 유용이나, 잘못된 청구서 논란, 공사회사 APM에 대한 투고 등 공사를 둘러싼 구설수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살렐노 교육감은 “아직도 건설비리와 관련해 교육구에서 사직한 직원들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