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처음으로 일반 콜라를 고유의 빨간색이 아닌 북극곰이 그려진 흰색 캔(왼쪽)을 출시했지만 소비자의 반응이 낮아 판매를 예정보다 일찍 중단했다. 올해 나온 흰색 캔 콜라와 기존의 은색 캔 ‘다이어트 콜라’가 헷갈린다는 이유에서다. 코카콜라는 세계야생기금과 파트너십을 맺고 북극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매년 연말마다 코카콜라 캔을 출시하고 있다. 대신 코카콜라는 디자인이 변형된 빨간색 캔(오른쪽)을 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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