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이란 여러 학생들은 즐거운 시작이지만, 어떤 학생에게는 불안과 무서움에 고통의 연속입니다. 자기의 몸집의 크기보다 적거나 나약한 아이에게 일부러 상처를 입히거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거나 그를 놀라게 하거나 위협하거나 괴롭히거나, 학대하는 아이를 불리(bully)라고 하고 이들의 행동을 불링이라고 합니다.
이런 불링은 오늘날 초중고 학생들에게 흔히 있는 비정상적 행위이며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장애의 일종입니다. 불링은 불링을 하는 아이나 불링을 당하는 아이, 가족, 학교, 그리고 사회의 큰 문제가 됩니다. 불링은 특히 최근에는 점점 더 많이 발생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 이유로 다음 달, 미국 소아과 아카데미가 청소년 폭력 예방에 소아과 의사의 역할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을 발표합니다.
미국에서는 약 600만명의 아이들에게 불링이 생기고 약 16만명의 아동들은 학교에서, 또는 학교에 오고가는 도중에 불링을 당할까 두려워하고 자기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 학교를 빠지는 일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 학교 내에서 생길 뿐만 아니라 집안이나 이웃에서도 생길 수 있고 유치원에 입학하기 이전 아이들에서부터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불링(Cyberbullying)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성인들이나 교육자들은 불링은 아이들에게 있을 수 있는 보통 행동으로 취급하기도 하고 불링을 예방할 수도 없고 불링 행동을 중지할 수도 없다고 믿기도 합니다.
불링을 당하는 아이들에게는 분노가 생길 수 있고 감정적으로 적응을 잘못하거나, 학교 공부장애와 등교거부로 학업 성취의 저하 등, 행동장애, 불안정된 감정과 생활, 자존심의 결여, 그리고 정신적 문제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잘 먹지 않는다든지 육체적 건강문제도 생길 수 있고 두통, 복통, 야뇨증, 수면문제, 불안과 우울증, 심지어는 자살도 하고 타살까지 할 수 있습니다. 불리도 어린 자녀가 불링을 하면 무슨 이유로 그런 비행을 하는지 즉시 알아 비행교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링을 하는 아이에게 걱정거리가 많거나 그가 불안정하거나 마음이 약하거나 가정에서 또는 또래끼리 따돌림을 당할 때 분노의 표출로 또래들 앞에서 자신의 약점을 감추기 위한 자신 과잉보호의 행동으로 불링을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녀와 자주 대화를 통해서 자녀가 불링을 당하는지 남의 아이들을 불링을 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부모는 불링을 하는 자녀에게 불링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그릇된 행동이라고 가르치고 적절하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부모들은 어린 자녀들이 항상 성인들같이 성숙하게 행동하기를 바랄 수는 없지만 불링을 한다든지 다른 아이들을 티징하는 것은 잔인하고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확실히 말해 주어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불링하는 학생의 비행을 바로 잡는 적절한 교칙을 인도해야 하고 불링과 티징을 당하는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자녀가 불링을 학교에서 당하면 아이의 부모는 학교가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소아과 의사나 교장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백우현
(213)29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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