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종료 시한 앞두고
무료 설명회·상담회 개최 경쟁
오는 12월7일로 종료되는 신규 메디케어 파트 C 가입 및 변경기간을 맞아 한인 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기간에는 신규 파트 가입과 변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 기간 파트 C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 그 종류와 수에 따라 보험사들은 정부로부터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인 보험사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솔 자이언트 시니어 서비스’를 선보인 한솔종합보험(대표 황선철)과 윌셔 제이 박 종합보험(대표 박상준)은 총 6차례에 걸쳐 메디케어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는 11월26일과 12월3일 오전 10시에 한솔보험 본사(3598 Beverly Bl. LA)에서 추가로 세미나를 갖는다.
문의: (213)487-4900
박상준 대표는 “메디케어 파트 A와 B만 갖고 있을 경우 메디케어 우대플랜인 파트 C(HMO/PPO)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우대플랜은 교통비 지원, 발기부전 치료제 보험 적용, 당뇨관련 의료기구 및 의약품 지원, 처방약·진료비 지원, 전 세계 응급진료 혜택, 치과보험, 검안·안경·보청기·침술보험 적용, 헬스클럽 무료 이용 등 기존의 파트 A와 B가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파트 C에 가입하려면 파트 A와 B를 모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유니티 종합보험(대표 이인성)도 오는 11월26일과 12월3일 오전 9시 풀러튼 한남체인(5301 Beach Bl. Buena Park) 푸드코트와 가든그로브 지점(894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에서 설명 및 상담회를 갖는다.
문의: (714)636-0013
시티종합보험(대표 브라인언 정)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에퀴더블 빌딩 30층에 위치한 LA 본점(3435 Wilshire Bl. LA), 29일 오전 10시30분에는 오렌지카운티 지점(6281 Beach Bl. Buena Park)에서 각각 무료 설명회와 상담을 실시한다.
문의: (213)387-6505
보험사 관계자들은 무료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한인 고객들이 개인의 건강과 재정상태에 맞는 ‘맞춤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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