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스포츠계를 발칵 뒤집어놓고 결국 대학풋볼의 전설인 조 퍼터노 감독의 해임을 불러온 펜스테이트 아동 섹스스캔들의 직접적인 증인인 펜스테이트 풋볼팀 부코치 마이크 맥퀴어리가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맥퀴어리는 이미 신상에 대한 협박으로 인해 12일 벌어지는 네브래스카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는데 펜스테이트의 신임총장 로드 에릭슨은 11일 그의 코치직무를 정지시키는 조치를 추가했다. 맥퀴어리는 대학원생 어시스턴트였던 지난 2002년 당시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제리 샌더스키가 풋볼 코치 샤워장에서 10세 소년을 성폭행하는 것을 목격, 퍼터노 감독에게 이를 보고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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