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공사는 남가주 11곳을 비롯, 미 전역 25개의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미주 시장개척 마케팅 본격
한국인삼공사(KGC·사장 김용철)가 한국 인삼과 홍삼을 대표하는 주력 브랜드인 ‘정관장’의 미주지역 마케팅과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종합 건강식품 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2015년 5억달러 수출달성 목표를 설정한 한국인삼공사는 한인사회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는 물론 타민족과 주류사회를 상대로 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관장 브랜드의 미주지역 공략의 선봉장은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이다. 한국 전역에만 1,000개가 있는 브랜드 스토어를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미 전역에 오픈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25개의 브랜드 스토어가 한인이 사는 미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는 캘리포니아 주에만 11개를 비롯, 미 서부지역에는 시애틀과 포틀랜드에도 위치하고 있다. 또 미 중·동부지역에도 시카고, 달라스,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버지니아에 브랜드 스토어가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미주시장에 수출되는 정관장 제품은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으로 한국에서 편법 수입된 제품, 또는 정관장 위조제품과는 엄연히 구분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주력 제품인 정관장 홍삼정의 경우 미국으로 수출되는 정품은 한자로 ‘고려삼정’이라고 표기되는 등 한국 등 타 지역에서 판매되는 정관장 제품과 차별화되고 있다.
미국 내 정관장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주력 제품인 홍삼정을 비롯, 홍삼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와 차, 캔디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아동 및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기억력 증진 등을 위한 ‘양아록’ ‘홍이장군’ ‘올튼’, ‘아이패스’ 등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의 이흥실 과장은 “정관장 제품에 사용되는 홍삼은 엄격한 토질관리와 친환경 재배를 통해 생산되고 유효성분이 최고조에 달하는 6년근 인삼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한국인삼공사의 100% 계약 재배 시스템 등 파종에서 수확, 생산과 포장까지 일원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정관장 제품 품질과 효능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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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gcus.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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