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의 데이빗 베컴(사진)이 MLS(메이저리그사커) 진출 후 처음 으로 MLS 베스트 XI(11)으로 뽑혔다.
베컴은 10일 발표된 리그 베스트 11에서 갤럭시 팀메이트인 랜든 다 나븐, 오마 곤잘레스, 터드 더니밴트 와 함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 다.
지난 2007년 5년간 3,250만달러 에 갤럭시와 계약한 베컴은 이번 시 즌 선발(26게임), 어시스트(15)에서 자신의 MLS 최고기록을 세우며 갤 럭시가 리그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
다나븐은 4년 연속 베 스트 11에 올랐다. 한편 이번 MLS 베스트 11에는 갤 럭시 선수 4명 외에 올해 MLS 진출 첫 해에 14골을 뽑아낸 포워드 티 에리 앙리(뉴욕), 올해 리그 MVP로 유력시되는 브래드 데이비스(휴스 턴)와 브렉 셰이(달라스) 등이 포 함됐다.
또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 퇴하는 시애틀 사운더스의 케이시 켈러가 최고 골키퍼로 뽑혔고 제 이미슨 올라브(레알 솔트레이크), 드웨인 데 로사리오(DC 유나이티 드), 크리스 원돌로우스키(샌호세) 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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