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회 ‘프렌드 오브 팍’ 모임 참석
▶ “공원 내 한국 알리는 상징물 건립 추진”
레이건 공원 건립을 위한 만찬행사에 참석한 한인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국을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레이건 대통령을 기리는 공원을 조성합니다“
레이건 대통령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렌드 오프 레이건 팍’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샌버나디노 소재 샌딘힐 골프클럽에서 샌버나디노시 어빙튼과 체스넛 길이 만나는 일대에 건립될 ‘레이건 팍’ 공원 건립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화당 샌버나디노 지구 의장인 로버트 레고는 “미국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위인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에게 알리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라며 “이번에 조성될 ‘레이건 팍’은 그런 의미에서 큰 유산의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만한 쾌적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로버트 레고 의장은 치노 교육구 교육위원장 제임스 나를 특별히 거명하면서 “공원조성 계획 등 업무 추진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한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회장은 “한인사회에서도 이러한 주류사회에서 추진하는 공공 시설 건립에 여러 가지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미지가 좋고 기대도 많이 하는 것 같아 이번에 조성되는 레이건 팍에 한국을 알리는 상징물을 건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인랜드 한인회의 폴 송 회장과 이사 6명, 치노 교육구의 제임스 나 교육위원, 링컨 클럽의 탐 우드 부회장, 샌버나디노 공화당 의장인 로버트 레고, 닐 데리 카운티 수퍼바이저, 차스 켈리 시의원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여 에이커의 부지에 들어설 ‘레이건 팍’은 현재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