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코비나 시의회는 최근 열린 본 회의에서 구 위카스 가구점(301 S. Glendora Ave.) 자리에 대규모 5층짜리 주상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위한 조닝 변경과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렌도라 애비뉴를 따라서 펼쳐져 있는 6.5에이커의 부지에 412유닛의 콘도미디엄 빌딩과 2만 스퀘어피트의 소매 상가를 건립하는 것으로 웨스트코비나시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웨스트코비나시 플래닝 디렉터 제프 앤더슨은 “이 프로젝트는 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 디자인 컨셉으로 이 지역에 다양하고 다이내믹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시 관계자들은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리 샌더슨 시의원은 “이 프로젝트가 상당히 익사이팅하다”며 “이 센터를 충분히 재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는 레이크스 드라이브와 월넛 크릭 팍웨이 사이로 에드워즈 극장, 토이즈 R 어스 등의 소매업소들이 글렌도라 애비뉴를 따라서 둘러 싸여 있다. 시의원들은 이 프로젝트가 이 지역으로 샤핑객들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리 레인 시의원은 “이 지역은 명백하게 우리 커뮤니티로 보아서는 상당히 어려운 지역이지만 미래가 밝다”며 “이 프로젝트가 이 지역을 살려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1층에 소매상가, 사무실, 위층에는 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며, 1베드룸은 207유닛, 2베드룸 205유닛으로 712스퀘어피트에서 1,638스퀘어피트 크기로 시장 가격에 매매할 계획이다. 또 2개의 지하 파킹랏에는 주민들과 방문객, 샤핑객들을 위해서 844개의 파킹랏이 건립될 예정이다.

한편 웨스트 코비나 시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는 45개의 영구직 일자리와 수백개의 건설 계통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되면 시는 1년에 85만6,000달러의 재산세와 3만6,000달러의 세일즈 택스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