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 쿠카몽가 지역 헬만 애비뉴(8629 Hellman Ave.)에 새로운 DMV 사무실이 빠르면 내년 봄 문을 연다. 이로써 지난 2002년 문을 열어 10년간 서비스를 해 온 9가와 알치발드 애비뉴 교차로의 DMV 사무실은 문을 닫는다.
DMV 잔 멘도자 대변인은 “내년 2월부터 이전을 시작해 3월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무실은 1만7,000스퀘어피트의 새 건물에서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DMV의 새로운 헬만 사무실은 고객들을 위한 대기석이 늘어나며 직원들의 휴식공간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지난 1990년 홍수로 침수를 당해 폐쇄된 상태로 있다 건물을 허물고 다시 건축하게 됐다.
멘도자 대변인은 “랜초 쿠카몽가의 이번 새 DMV 건물은 인구성장에 비해 DMV 건물이 지나치게 작아 불편을 초래 한 것을 감안해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내 169개 DMV 사무실은 대부분 50년에서 60년 된 건물들이 대부분이며 지난 4년 사이 엘 몬테 사무실을 비롯해 20여개 사무실만이 이사해 새로운 자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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