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랜드 한인회 임원들이 22일 열리는 인랜드 한인축제 행사를 위한 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인랜드 한인문화축제 22일 개막
태권도 시범·마칭밴드·뮤지컬 등
한인회, ‘알찬’행사 막바지 준비
“미 주류사회에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어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합니다“
타민족들의 관심 속에 오는 22(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랜초쿠카몽가시 빅토리아 가든에서 열리는 ‘인랜드 한인문화축제’를 1주일 가량 남겨 두고 주최 측인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 이사장 김동수)는 막바지 행사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랜드 한인회는 올해 한인축제 규모를 예년에 비해서 더욱 알차게 꾸민다. 메인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 노스오스 고등학교 마칭 밴드팀의 공연, 솔티오 뮤직(대표 자슈아 이)의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한인축제에는 인랜드 지역의 한인 교회들이 참가해 합창, 챔버 뮤직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교회들은 또 여러 가지 다양한 장기 자랑들도 준비할 예정이다. 치노힐스에 있는 이재운 무용 연구소 단원들이 출연해 한국 전통 무용과 모던 댄스를 결합한 퓨전 스타일의 무용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한인축제장에는 ‘뉴스타 부동산’‘팀 스프릿 부동산’‘로즈힐스’, 윌셔와 중앙은행 등을 비롯해 20여개의 다양한 업소들이 부스를 오픈한다. 폴 송 회장은 또 “이 축제를 통해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이 지역 한인사회를 알리고 싶다”며 “뜻있는 한인 단체나 모임들의 참여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라 배 축제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예년과는 달리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위하여 10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이 매주 모임을 가져 왔고 지금은 거의 마무리 단계로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랜초쿠카몽가 한인문화축제는 작년에도 빅토리아 가든 문화회관 광장에서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문화 축제에는 랜초쿠카몽가 시장을 비롯해 매년 미 주류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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