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옵션거래소
전자증권거래소 인수
9월 소비심리지수
미국의 소비심리가 개선됐다. 톰슨 로이터/미시간대는 9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59.4를 기록해 전월의 55.7보다 상승했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와 9월 잠정치 57.8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재의 경제여건 지수는 전월의 68.7에서 74.9로 올랐다. 기대지수는 47.4에서 49.4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기가 현재의 수준보다 더 침체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가 자회사인 ‘CBOE 증권거래소’(CBSX)를 통해 전자증권거래소 ‘내셔널 스탁 익스체인지’(NSX)를 인수한다고 지난달 30일 시카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CBSX와 NSX 두 거래소의 거래량을 합치면 미국 증권시장 총 거래량의 1% 정도. 그러나 이들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브로커딜러(broker-dealers)와 마켓메이커(market makers)들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CBSX 최고경영자(CEO) 데이빗 해리스는 “NSX는 인수 후에도 CBSX와 별도의 조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데이터 시스템과 사업운영이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GM 신용 2단계 상승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이 2단계 상향 조정됐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달 29일 미국 제1의 자동차 제조업체 GM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2단계 올리는 한편 신용 전망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평가했다.
S&P의 이번 조치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GM과 4년 기한의 새 단체협약을 추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S&P는 북미 자동차 판매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게 되면 GM의 잉여 현금흐름이 올해 최소한 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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