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표구사
동양화와 서예 등의 액자나 족자, 병풍 등의 표구를 고집하는 ‘태양 표구사’(대표 정재덕)이 오픈 30주년을 맞아 세일을 실시한다.
30년동안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태양 표구사’는 종이 한 장까지 모든 재료를 한국 인사동에서 직수입하고 있다. 태양 표구사 측은 “고객의 그림이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병풍, 족자, 액자 등 고난도의 작품도 완벽하게 제작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양 표구사가 들어설 당시만 해도 표구 기술이 전혀 없을 때라 정재덕 대표는 서울 인사동을 누비며 표구기술을 습득, 그 기술 그대로 남가주에 가져왔다.
최근에는 서양화 프레임 및 사진액자 공장을 29년 간 운영해온 ‘가주액자공장’(4020 W. Olympic Blvd.)을 인수해 동양화와 서양화를 같이 취급하고 있으며 ‘선 갤러리’(4016 W. Olympic Blvd.)라는 이름으로 화랑도 개장해 대관 및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태양 표구사 측은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혹은 경제불황 속에서 알뜰살림을 꾸려가며 너그럽고 풍요로운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집단장을 하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이번 세일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에 특별한 그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타주에서도 병풍, 종가, 표구 주문이 가능하다.
4020 W. Olympic Blvd.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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