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드웨이 신사옥 오프닝 행사에서 정하석 미드웨이 대표(가운데)가 배영수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11만평방피트 규모
쇼룸·컨퍼런스홀 등
서부 지역 최대의 가발 도매업체인 미드웨이(대표 정하석)가 세리토스로 새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오프닝 이벤트를 열었다. 미드웨이는 27일 신사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결혼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 개최가 가능한 사옥의 컨퍼런스 홀을 뷰티서플라이협회 회원사 및 관련 업주들에게 항상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BS DA),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배영수), 북가주협회(회장 최점균) 임원진 및 회원 그리고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의 참석해 만찬과 더불어 경품잔치를 펼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신사옥에 마련된 새로운 쇼룸도 견학했다.
가발 및 헤어 익스텐션 등의 제품을 취급하는 미드웨이는 지난 1985년 창업, 전국의 뷰티서플라이 소매점에 자사제품을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 현재는 직원 90명을 보유한 미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정하석 대표는 “불경기를 맞아 더욱 공격적인 경영으로 이번에 새로이 11만스퀘어피트의 사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하석 대표는 이어 “극심한 불경기에 보다 질 좋은 제품들을 개발하고 회원사들에게 신사옥 공간을 제공하는 등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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