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등 10월9일 개최
뉴욕마라톤 모델로 신설
인랜드 지역 5개 도시가 연합해 마라톤 대회를 연다.
포모나, 샌디마스, 글렌도라, 라번, 클레어몬트시는 오는 10월9일 ‘파이브 시티스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샌디마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대회 조직위원회측은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이 지역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파이브 시티스 마라톤 측의 로리 칼데론 디렉터는 “이 지역에 대규모 마라톤대회가 열리게 됐다”며 “이제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 LA, 시카고 등으로 원정을 안 가도 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파이브 시티 마라톤’대회가 뉴욕마라톤에서 그 유래를 찾았다고 한다. 세계적인 뉴욕마라톤 대회는 맨해턴, 브롱스, 브루클린, 퀸스, 스테튼 아일랜드 등 뉴욕 5개 행정구역이 연합해서 치루는 대회인 것.
또한 5개 도시에 위치한 각종 언덕 등 지형적인 조건과 5개 시정부 모두 건강정책에 앞장서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 개최가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26마일 풀마라톤 외에도 하프 마라톤, 10K, 5K 등 미니대회도 곁들여 열린다.
주최측은 최소 3,500명이 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원 봉사자 100~150명이 필요하다고. 참가비는 풀 마라톤의 경우 105달러이며 마감은 오는 10월6일까지다.
www.fivecitiesmarat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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