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엔테시가 자동차 견인 벌금 인상을 추진한다.
시정부는 급증하고 있는 무상 주차 차량들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특히 이들 차량은 도로 청소시간에 주로 몰려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데이빗 아르구도 시의원은 이들 차량에 대해 기존의 벌금에 3분의1 이상을 추가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을 지난 27일 본회의에 상정했고 시의회는 이를 4-1로 통과시켰다. 따라서 앞으로 시정부 산하 교통통제국이 이에 대한 연구작업을 마치면 바로 실행에 들어가게 된다.
빈 하우스 시의원은 “거리에 그대로 주차된 채 방치된 차량들로 인해 시정에 많은 차질이 오게 됐다”며 “이번 법안이 실행되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정부는 앞으로 매주 20~ 25대의 차량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1년에 시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총 23만 2,000달러다.
이에 댄 할로웨이 시의원은 홀로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시가 이 방법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이다”며 “주민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