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태 가정상담소 동부지국 ‘커뮤니티 데이’ 한인 등 400여명 성황
에드 허난데즈 가주 상원의원이 참석해 아태 가정상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부터 사이몬 웨이 상담소 소장, 로즈미드 총괄 디렉터 테리 곽 박사, 허난데즈 상원의원 등과 가정상담소 직원들.
창립 15주년 기념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20여개 웍샵 열려
“온 가족이 함께한 뜻깊은 커뮤니티 행사였어요“
아태 가정상담소 동부지국은 지난9일 로랜드 고교에서 한인을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부모, 자녀들과 커뮤니티 비영리 기관이 함께 하는 ‘제1회 가족과 커뮤니티 데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뿐만아니라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20여개의 웍샵이 열렸다.
한국어 웍샵에는 리처드 손 박사가 ‘긍정적인 자녀 지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손 박사는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칭찬, 긍정적인 대화법, 자녀들의 긍정적인 행동 강화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부모 교육 강사로 다년간 활동해온 전혜성씨는 자녀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영어 웍샵에서는 ‘인터넷 세상에서 어떻게 내 아이를 지킬지’‘대중 연설’ ‘스트레스 관리법’‘타코 만들기’ 등과 칼리지 펀딩사의 민병호 씨가 학자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외에 행사장에 설치된 25개의 부스에는 미 암학회, 시트러스 밸리 헬스 센터, 적십자사 등 지역 사회의 비영리 단체들과 리빙타운, 사이프레스 클리닉, 가족의 야외활동을 장려하는 TBGE 등이 참가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각종 게임이 열렸다. 주최 측은 추첨을 통해서 컴퓨터, 프리즈마 TV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아태 가정상담소의 수잔 송 코디네이터는 “이번 행사가 너무나 성공적으로 치러져 내년에도 계속해서 할 것인지를 놓고 의논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잔 송 코디네이터는 또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여러 커뮤니티가 하나된 행사로 자주 열렸으면 한다는 얘기를 행사 마친 후 학부모들로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아태 가정상담소 동부지국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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