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출신의 한인 학생 11명이 올해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2차 장학생에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재단이 11일 전국에서 1,700여명을 선발해 발표한 명단은 올해 5월 발표된 1차 대학후원 장학생 2,900명에 이어 추가 선정된 장학생들이다.
이중 뉴욕·뉴저지에서 선발된 한인 11명을 비롯, 매사추세츠에서 3명, 펜실베니아에서 1명 등 미동북부 7개주에서 총 1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일인당 연간 500달러 또는 2,000달러씩 4년간 연장 지급도 가능하다.
재단은 이날 명단을 끝으로 두 차례의 대학후원 장학생과 일반 장학생, 기업후원 장학생 등 4회에 걸쳐 총 8,300명을 선발한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 명단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중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올해 3개 선발분야에 총 63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됐다.
장학생들은 2009년에 PSAT 시험을 치른 전국 150만명의 올해 고교 졸업생 가운데 시험성적과 학과목평점, 교사 추천서, 특별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동북부 7개주 2011 내셔널 메릿 제2차 대학후원 장학생 한인 명단.(괄호=소속 고교)
■뉴욕: 그레이스 신(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니콜 전(제리코 고교), 에이프릴 주(그레잇넥 사우스 고교), 매튜 김(스타이브센트고교)
■뉴저지: 유덕환(노던 밸리 리저널 고교), 송홍보(이스트 브런스윅 고교), 마이클 추(브리지워터 래리탄 리저널 고교), 제시 채(프린스턴 고교), 이미나(웨스트 윈저-플레인스보로 사우스 고교), 리오 최, 신디 정(몽고메리 고교)
■매사추세츠: 아리아나 채(니담 고교), 캐시 유(뉴튼 사우스 고교), 다니엘 홍(웨이랜드 고교) ■펜실베니아: 웬팅 한(케네스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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