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 산하 리맨칼리지와 존제이칼리지 등 두 곳이 학생 개인이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순수학비가 가장 낮은 공립대학 순위에서 7위와 8위에 나란히 올랐다.
연방교육부가 지난주 공개한 학비실태 비교 웹사이트<본보 7월1일자 A2면>를 토대로 CNN머니가 학부 등록생 5,000명 이상인 대학의 2008~09학년도 학비를 비교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순수학비가 낮은 대학은 사우스텍사스칼리지로 한해 1,317달러 수준이었다.
순수학비는 장학금과 각종 유·무상 학비보조 등을 제외하고 학생이나 부모가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의미하며 CUNY 리맨칼리지는 4,335달러로 7위에, 존제이칼리지는 4,590달러로 8위에 랭크됐다.
CNN머니는 상위 10위에 오른 대학의 특징은 연간학비는 평균 2만 달러 안팎으로 명문 사립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수준을 보이는 동시에 신입생에 대한 학비보조도 50~80%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리맨칼리지는 신입생의 90%, 존제이칼리지는 79%가 학비보조를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위권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순수학비 가장 저렴한 공립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사우스 텍사스 칼리지($1,317)
2위 텍사스-팬 아메리칸대학($1,646)
3위 인디언 리버 스테이트 칼리지($2138)
4위 CSU-도밍게스 힐스($2,451)
5위 CSU-LA($3,263)
6위 팜비치 스테이트 칼리지($3,490)
7위 CUNY 리먼 칼리지($4,335)
8위 CUNY 존 제이 칼리지($4,590)
9위 텍사스 A&M 인터내셔널 대학($4,594)
10위 벨뷰 칼리지($4,749)
※자료=CNN Money & 연방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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