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랜드 한인회, 한인문화축제
▶ 10월8일 랜초 쿠카몽가서 열기로
인랜드 한인회는 오는 10월8일 랜초쿠카몽가에서 한인문화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인회 이사들이 정기 이사회에 앞서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행사 더 알차게”
준비위원장에 새라 배씨
기념비 제작도 계속추진
타 민족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인랜드 한인 문화축제’가 올해에도 랜초쿠카몽가시에서 개최된다.
인랜드 한인회(회장 폴 송, 이사장 김동수)는 지난 4일 오후 5시 김동수 이사장 자택에서 올해 2번째 정기 이사회를 갖고 인랜드 한인 문화축제를 랜초쿠카몽가시 빅토리아 가든에서 10월8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 이사회는 다음주 랜초 쿠카몽가 관계자들을 만나서 인랜드 문화 축제 개최에 따른 제반 사항들을 협의한 후 구체적인 사항들을 최종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폴 송 회장은 “작년에도 랜초쿠카몽가시에서 개최한 인랜드 한인 문화 축제가 보다 알차게 열릴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이 축제는 타 민족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는 올해 인랜드 한인문화축제 준비를 위해서 준비위원장에 새라 배 부회장을 선임했으며, 자니 조 이사를 실무 담당자로 정했다. 이사들은 남은 기간 5개월 동안 문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 인랜드 한인회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최초 한인회 장소에 기념비 제작에 관해 리버사이드시 당국에 설명한 내용을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1906년 한인 직업소개소가 있던 장소(1532 Pachappa Ave. Riverside)는 현재 FMC 파운데이션이라는 회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이사회는 이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안과 함께 기념비를 세울수있는 장소를 물색키 위하여 리버사이드시 앤디 말렌드레스 시의원과의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린다 심, 지니 정 변호사의 법률적인 자문을 받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 이사회는 웍샵, 뮤지컬 공연과 축구대회에 대한 결과 보고와 재무보고도 있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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