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경 인천 취항 노선 항공편도 추가 될 듯
8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14회 연례 환태평양 인센티브 및 회의교류 컨벤션(PRIME)으로 지역 관광업계가 수백만 달러의 특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 참석하는 300여명에 달하는 이벤트기획 관련업자들이 오는 13일까지 하와이에서 머물며 기업들을 위한 회의 장소와 인센티브 관광지를 물색하게 되며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참가인원이 30% 가량 증가했다는 사실은 지역 관광경기의 회복을 알리는 청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비영리 민관협력단체 하와이 관광컨벤션국(HVCB)은 이 같은 행사로 오랜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 내 비즈니스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 관광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05년 당시만 해도 비즈니스 및 인센티브 관광으로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들의 수가 58만4,005명, 그리고 이들이 지출한 여행경비만 10억7,000만 달러에 육박했으나 2009년까지 36만8,630명으로 감소했다
올해 4월부터 전년동기대비 48.8%가량 증가하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회복세로 들어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도 이미 중국의 해양관광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상해에서 호놀룰루 방문하는 주 600여명에 달하는 단체 방문객들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국 신혼여행객들의 하와이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국관광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9월경 호놀룰루-인천 노선의 또 다른 항공사 취항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관광업계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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