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E 교육연구소 연례보고
▶ 2008년 기준 86.9%...뉴욕은 71.8% ‘31위’
뉴저지가 주내 고교생의 정시 졸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영리 EPE 교육연구소(RC)가 7일 발표한 연례보고서(Diplomas Count 2011) 분석 결과, 뉴저지는 2008년 기준 주내 고교생의 86.9%가 정시 졸업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했다.<표 참조>
반면 뉴욕은 71.8%로 전국 31위에 올라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외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 커네티컷(79.2%)은 6위, 펜실베니아(77.7%) 11위, 매사추세츠(77.5) 12위, 로드아일랜드(69.7%) 36위, 델라웨어(67.6%) 37위 등이었다. 전국 평균은 71.7%로 전년대비 3% 포인트 상승한 동시에 1980년대 이후 20여 년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과 뉴저지는 1998년 이후 10년간 졸업률이 각각 14.1%와 11.1% 상승했으며 전국적으로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인 곳은 테네시(20%), 노스캐롤라이나(15.4%), 플로리다(12.4%), 켄터키(10.6%) 등과 더불어 이들 6개주가 유일하다. 인종별로는 전국적으로 아시안 고교생의 정시 졸업률이 82.7%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78.4%), 히스패닉(57.6%), 흑인(57%) 순이었다. 아시안 졸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릴랜드(93.3%)였으며 뉴저지는 일리노이(93.1%)에 이어 89.9%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고 뉴욕주는 79.7%로 전국 20위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08 주별 고교 졸업률 순위
순위 주(졸업률)
1위 뉴저지(86.9%)
2위 버몬트(82.7%)
3위 위스콘신(81.3%)
4위 노스다코타(80.2%)
5위 아이오와(79.6%)
6위 커네티컷(79.2%)
7위 일리노이(78.8%)
8위 사우스다코타(78.7%)
9위 뉴햄프셔(78.2%)
10위 미네소타(78.0%)
전국 평균(71.7%)
*자료=EPE 교육연구소(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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