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를 포함한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고교생 29명이 올해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에 선정돼 일인당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 재단이 4일 올해 두 번째로 발표한 장학생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한인은 뉴욕에서 10명, 뉴저지에서 11명이 선정됐고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이외 매사추세츠 2명, 펜실베니아 5명, 로드아일랜드 1명 등이 포함됐다.
이날 발표된 일반 장학생들은 지난달 20일 발표된 1,000여명의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에 이어 전국에서 2,500여명을 추가 선발한 것으로 재단은 이달 말과 7월 초 두 차례에 걸쳐 4,300명의 대학후원 장학생 추가 발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들은 2009년 10월 PSAT 시험을 치른 전국 150만 명 가운데 선발한 우수 고교 졸업 예정자들로 3개 분야별로 총 7,800명에게 3,500만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동북부 7개주 2011년도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 한인 명단
(괄호=소속 고교)
■뉴욕: 이주석(헌터칼리지), 다니엘 조(해프핼로우 힐스), 크리스토퍼 유(제임스빌), 윈저 양, 로즐린 진(그레잇넥 사우스), 조셉 박(스타이브센트), 앤드류 유(피츠포드 서던랜드), 사무엘 김(슈라이버), 케빈 전(JFK), 엘리엇 주(서펀)
■뉴저지: 크리스티나 김(차담), 알렉산더 유(웨스트윈저 플레인스보로 사우스), 케빈 성(노던밸리 리저널), 빈센트 추(이스트 브런스윅), 나오미 리(존 스티븐스), 원 I. 리, 이대영, 노재승, 조수아 리, 매튜 김(버겐아카데미), 조은식(몽고메리)
■매사추세츠: 김현정(세인트 폴), 다니엘 박(웨스턴)
■펜실베니아: 제레미 김, 에드워드 리(래드노어), 케빈 장(스프링-포드), 일레인 조이스 홍(컴버랜드 밸리), 네이슨 공(프랭클린 리저널)
■로드아일랜드: 데이빗 리(라 사예 아카데미)
A2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