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선정
▶ 셰리프* 경찰* 소방 공무원들 각각 수상
지역사회 봉사와 참여를 표방하고 있는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언)이 지역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8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커뮤니티 안전봉사상 수상식을 개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 셰리프 공무원들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와 산타클라라 경찰국, 소방국에는 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로 9회째인 커뮤니티 안전봉사상 수상자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의 토드 미야바라 씨와 산타클라라 경찰국의 마크 쉬마다, 소방국의 켄트 크러크 부서장과 그의 부인으로 발런티어로 활약한 바바라 크러크씨 등이다.
김영언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수고하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와 경찰관,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명한 뒤 "앞으로도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은 힘든 가운데서도 수고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로리 스미스 셰리프 국장과 오기 와이드만 소방국장, 캐빈 카일 경찰국장은 "힘들고 어려움이 많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 동료들의 노고를 인정해주고 후원해 주어 고맙다”고 화답했다.
제이미 매튜 산타클라라 시장도 "라이온스클럽의 커뮤니티 안전봉사상 행사를 통해 맺어진 돈독한 관계가 한인사회에서 발생한 여러 불상사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밝힌 뒤 수상자들에게도 시를 대표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비롯하여 홍성욱 부총영사, 로리 스미스 셰리프 국장, 쟌 히로가와 부국장, 제이미 매튜 산타클라라 시장, 캐빈 카일 경찰국장, 오기 와이드만 소방국장, 레이 메그라랑 라이온스클럽 인터내셔널 지역 부지사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광희 기자>
제9회 커뮤니티 안전봉사상 수상자들(앞줄 왼쪽부터 셰리프국 토드 미야바라, 경찰국 마크 쉬마다, 소방국 켄트 크러크 부서장과 그의 부인 바바라 크러크)과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 그리고 외부 초청 인사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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