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린 한의원 임명진 원장 KCC서 강의 예정


17일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한국의 미그린 한의원(원장 임명진)과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등 인기그룹들의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맡은 에이팀 바디사이언스(A-Team Body Science)의 김지훈 대표가 하와이를 방문해 동서양의 의학을 접목시킨 원 스톱 건강관리법을 선보였다.
미그린 한의원의 임명진 원장은 현재 압구정동과 용산, 명동에 한방 다이어트와 디톡스 등에 특화된 진료법을 도입한 3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용산 클리닉의 경우 스타들의 건강관리를 맡아 온 김지훈 트레이너와의 제휴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그린 한의원과 에이팀의 이번 방문은 한국의 VIP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와이에서 제공하는 한편 한류스타들의 미용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일본인들을 겨냥한 의료관광 마케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원장은 오는 6월부터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의 평생교육원에서 식이요법과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융합한 토탈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강의할 계획이다.
에이 팀의 김지훈 대표는 하와이에 도착해 유명 피트니스 클럽인 호놀룰루 클럽과 제휴하기로 했고 앞으로 트레이너들을 위한 어학연수 및 교육과정 등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의 레온 리처드 총장은 “작년 11월 서울산업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10명의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던 중 미그린 한의원의 서비스를 받아보고 매우 만족했던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동양의학에 관련된 정규학과목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그린 한의원과 에이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mi-green.co.kr 과 http://www.theateam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미그린 한의원 임명진 원장(오른쪽)이 KCC를 방문해 한국 연예계에 널리 알려진 한방 미용관리와 건강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하와이와의 교류 증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