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와 5세, 그리고 6세의 아동 3명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물을 제작한 빅 아일랜드 거주의 다니엘 세레로 세게레(28)에게 연방지방 법원의 데이빗 에즈라 판사가 지난 16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 30년 형을 선고했다.
에즈라 판사는 또한 세게레가 복역을 마치고 출감한 이후에도 평생토록 법원의 감시를 받도록 명했으나 연방법에 따르면 세게레가 형을 마치더라도 영원히 출감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측에서 아동성폭행범을 ‘사회에 위협이 되는 인물’로 지목해 형을 마치더라도 교도소에 계속해서 수감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애덤 월시 아동보호법에 근거한 것으로 에즈라 판사가 세게레를 ‘재범 가능성이 농후한 악질적인 성범죄자’로 묘사한 사실로 봤을 때 이 같은 조치가 차후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레게가 성폭행한 어린이들 중 2명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젊은 미혼모의 아이들로 모친에게 접근해 친해진 후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자청한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게레는 이번에 알려진 3명의 아동들 외에도 2003년 당시 4개월이었던 아동을 2009년까지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온 사실도 드러나 오는 5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
심지어 세게레의 변호를 맡은 파멜라 올슨 변호사도 “그는 저질 중의 저질”이라며 동영상에는 고통을 호소하며 울부짖는 피해 아동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2009년 9월 자택에서 체포되던 당시에도 이 중 2명과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세게레는 다른 아동 포르노그라피 애호가들의 요청으로 ‘주문제작형’ 포르노를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그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에서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담은 20만장의 사진과 3,000개의 동영상들이 발견됐다.
이 중 아이들의 목에 칼을 들이대 위협하며 강간하는 모습이 찍힌 일부 동영상들은 이미 인터넷에 유포된 상태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