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 한인회 골프대회 입상자들과 한인회 임원들이 시상식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 했다.

한글학교 등에 기금 전달
정동영 최고위원 한인인사에 감사패

“이번 골프대회는 한인사회 인사들이 단합하고 비영리 단체와 한글학교를 돕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LA동부 한인회(회장 조시영)는 지난 15일 월넛 소재 LA 로얄 비스타 골프코스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2부 순서로 진행된 디너파티에는 한국 정동영 민주당 최고의원이 방문, 한인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정동영 최고의원은 이날 디너파티에서 한미노인회 조윤봉 회장, 동부한국학교 손혜숙 교장, 남가주무역협회 은석찬 전 회장, 라푸엔테 현대 딜러 샘 임 사장, 다이아몬드 패밀리스파 알렉스 조 사장, LA 동부한인회 신기효, 황현, 이동섭, 임민욱, 존 이, 서니 최, 엘렌 박, 지미 옥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LA동부 한인회는 이날 동부한미노인회와 동부 한국학교에 각각 1,000달러 도네이션을 전달했다.

LA동부 한인회 조시영 회장은 “뜻 깊은 자리에 뜻깊은 연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라며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져 흐뭇하다. 앞으로 한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단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을 받은 한인들은 다음과 같다. ▲근접상 황승용(남자), 헬렌 박(여자) ▲장타상 폴 송(남자), 양현미(여자) ▲챔피언 상에는 최은수(남자), 제니퍼 전(여자) ▲메달리스트 백인철씨.

한편 2부 순서에서는 래플티켓 뽑기 시간도 있었는데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다이아몬드 스파 입장권($ 25.00상당)이 증정됐고 추첨을 통해 골프가방, 스시식당 식권, 골프클럽, 아시아나한국왕복항공권 등이 증정됐다.

이날 홀인원은 나오지 않아서 3만4,000달러 상당의 현대 제네시스 주인공은 나오지 않았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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