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근 교수, 198일 전국기도순회차 시애틀 도착
4월초 타코마 새생명교회서 JAMA 서북미 컨퍼런스
“백인의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땅인 미국에서 사라진 기도를 회복시키는 일을 우리 한인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자마’(JAMA로 불리는 ‘북미주 예수 대각성 운동’(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All Nations)의 창시자인 김춘근 교수가 198일간의 전국 기도순회 일정으로 시애틀에 왔다. 그는 10년 전 기도를 통해 수많은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와이 미’(Why me)에 이어 올 초‘윈터&미’(Winter & me)란 제목의 신앙고백서를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시애틀 방문도중 9일 본보를 찾은 김 교수는 “청교도 정신으로 설립됐고 한인들이 살고 있는 분명한 내 나라인 미국에서 기도와 도덕이 사라졌다”며 “미국을 위한 회개, 회복, 부흥의 기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15일 뉴욕 롱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동역자 2명과 함께 자동차를 몰며 전국기도순회에 나섰다.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37년간 강의해 이중언어가 완벽한 김 교수는 방문지마다 대표적인 대학과 한인교회 등을 돌며 회개ㆍ뉘우침ㆍ각성ㆍ영적회복ㆍ부흥 등을 역설하고 있다.
김 교수는 10일 워싱턴대학(UW) 집회를 포함해 이후 열리는 집회마다 미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뿐 아니라 “한인 1.5~2세들이 미국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가려면 정치ㆍ경제ㆍ사회 등 모든 면에서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애틀과 오리건에 이어 샌디에고ㆍ콜로라도 등을 거쳐 오는 4월15일 LA에서 마지막 기도집회를 끝내면 자동차 주행거리로 3만1,000여마일에 달하는 198일간의 ‘기도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김 교수의 전국 기도순회는 이번이 3번째다. 37세에 B형 간염으로 사망선고를 받고 LA의 빅 베어 산에서 기도를 통해 병의 치유를 체험했던 그는 1994년 부인 및 아들과 함께 1만2,000마일을 돌며 기도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어 1998년에는 현재 타코마 목사회 회계를 맡고 있으며 최근 본보에 보도된 최모세 목사 후원운동을 펼치고 있는 강운영 목사 등과 함께 2만 마일의 순회 기도여행을 했다.
시애틀 한인교회를 자주 찾는 편인 김 교수가 이번 방문에서 특별히 언론사까지 찾은 이유는 4월1일부터 3일까지 타코마 새생명교회에서 열리는 ‘JAMA 서북미 컨퍼런스’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애틀지역 한인 크리스천 1세는 물론 1.5~2세와 꼬마들까지 3,000여명이 모이게 된다. 밴쿠버 BC에서부터 오리건ㆍ아이다호주에서도 한인 크리스천들이 몰려와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는 주제로 미국의 시대적 영성을 이끄는 강사들의 집회와 뜨거운 찬양에 참여하게 된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