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재단 문숙기 설립자와 이덕희 한미재단 회장이 여성 역사의 달 3월을 맞아 호놀룰루 시당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호놀룰루 시 여성지위향상위원회는 여성역사의 달 3월을 맞아 하와이 커뮤니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올해의 여성들을 선정, 24일까지 호놀룰루 시청 홀에서 그들의 활동상을 소개 전시하며 경의를 표한다.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문숙기 설립자와 이덕희 회장이 추천되어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여성지위향상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지나 김 한인상공회의소장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한인 여성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문숙기 한국도서재단 설립자는 주립도서관 시스템을 통해 한국어 도서와 한국 드라마 DVD보급을 하며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덕희 한미재단 회장은 하와이 한인 이민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하와이대학교와 호놀룰루 심포니 그리고 주정부 수립 50주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하와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7일 열린 올해의 여성 선정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회 개막식에는 20여명의 선정자들과 축하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 위>
<사진설명: 수상자들이 칼라일 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덕희 회장, 시장, 문숙기 설립자, 윗줄 왼쪽부터 김명희 도서재단 대표, 지나 김 상공회의소장, 미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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