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임원회의...올해 주요사업 논의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가 5일 저녁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애난데일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봉사회는 오는 4월6일부터 4일간 독거노인 방문 청소 및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를 비롯해 5월14일(토)에는 가정의 달 및 코리안 벨 가든 완공식 기념 행사로 할아버지, 아버지, 자녀 등 3대가 함께 하는 민속놀이 행사를 하기로 했다.
또 6월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애난데일 거리청소 및 버지니아 한인회 주관의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 참가 및 청소를, 8월에는 노인봉사회 창립 5주년 기념행사 및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열기로 했다.
이어 9월에는 추석맞이 경로잔치 및 연날리기 대회와 10월에는 코러스 페스티벌 행사 참가, 12월에는 소외된 이웃 및 독거노인 방문, 사랑의 선물 전하기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윤희균 회장은 “봉사회 임원들은 한 사람이 희생하면 여러 사람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신임 회장 선출이 예정돼 있는 만큼 적임자가 있으면 기꺼이 추천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시니어 전문 봉사단인 이 봉사회는 지난 5년간 독거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는 물론 차편 제공, 집안 수리 및 청소, 애난데일 거리 청소, 코러스 축제와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등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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