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비영리 단체인 ‘발런티어(Volunteer Fairfax)’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행사를 실시 중이다.
이 단체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소득세 지원(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프로그램이라는 이 행사에는 연방국세청(IRS)이 인증한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구 수입이 4만9,000달러 미만인 경우 무료 세금 보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장소에 따라 4월11일 또는 16일까지이며, 알렉산드리아, 알링턴, 섄틸리, 폴스 처치, 헌던, 리스버그, 레스톤, 스프링필드, 워렌턴, 웃브릿지 등에서 진행 중이다.
지참 서류는 사진이 들어 있는신분증, SSN 또는 납세자 번호(ITIN), 생년월일, 급여 및 수입 명세서(W2 또는 Form 1099), 실업 수당 양식 1099G, 이자 및 배당금 명세서, 자녀 보육 비용, 학자금 대출 등 세금 보고에 필요한 서류들이다.
자세한 내용 및 행사 장소, 일시는 홈페이지(www.nvacash.com)을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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