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숙 회장 아들 피치군, 타코마돔 ‘매트 클래식’서
성적도 우수해 한국체대 진학 꿈
도정숙 전 타코마한인회 이사장의 아들인 조이 피치(17ㆍ사진)군이 최근 타코마돔에서 열린 제 23회 워싱턴주 ‘매트 클래식’ 레슬링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벨링햄 세홈고등학교 12학년으로 4년째 레슬링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피치군은 지난 18~19일 열린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4명을 잇따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가슴에 ‘S’자 크게 새겨진 슈퍼맨 레슬링복을 입고 215파운드 급의 2A 경기에 출전한 피치군은 결승에서 센트렐리아의 저스틴 길라스피와 선전했으나 한번의 실수로 고배를 마셔 아쉬움을 낳았다.
피치군은 학업 성적도 SAT 기준으로 전국 상위 3% 안에 들 정도로 우수하며 레슬링 등의 특기를 이용, 한국 체육대학에 진학한 후 장차 미국에서 아버지인 매튜 W 피치 변호사처럼 변호사가 되는 끔을 갖고 있다고 도씨는 전했다.
타코마 지역에서 학원 및 부동산 사업에 종사하며 타코마한인회 이사장을 거쳐 세계 한인무역협회 서북미 회장을 지내기도 했던 도씨는 최근 벨링햄에서 남편의 변호사 업무를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피치 변호사는 2008년 어학 연수차 웨스틴 워싱턴대학에 도착한 당일 차에 치여 숨진 고려대생 최운규군의 사건을 도와주는 등 한인사회와 관련된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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