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호미시 일부지역엔 10인치 이상 내린 곳도
빙판길 26일까지 이어질 수도
지난 23일 밤부터 퓨짓 사운드 일원에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폭설이 쏟아져 24일 출퇴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날 수은주도 하루 내내 거의 영하권에 머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늦게부터 퓨짓 사운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스노호미시 일부 지역에는 10인치가 넘는 폭설이 밤새 내렸다. 이사쿠아와 벨뷰 등 이스트사이드 지역도 곳에 따라 8인치의 눈이 내렸지만 시애틀 지역의 강설량은 2인치를 밑돌았다. 기온은 밤새 20도대에 머물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고, 24일 낮에도 최고기온이 30도 초반에 머물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날 새벽 2시30분께 퓨알럽 지역을 순찰중이던 워싱턴주 순찰대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트럭에 부딪치면서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순찰대원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주 순찰대측은 “24일 오전까지 I-90에서만 시간당 3~4건의 미끄럼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기온이 낮아 25일 출퇴근길은 물론 이번 주말인 26일 오전까지도 빙판길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퓨짓 사운드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교생들이 현재 중간 겨울방학으로 등교하지 않지만 수업이 진행중인 커뮤니티 칼리지 등 상당수 대학들은 이날 휴교하거나 등교시간을 늦추기도 했다.
기상청은 퓨짓 사운드지역의 날씨가 25~26일은 다소 춥고 맑겠지만 휴일인 27일부터 흐려져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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