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린우드 팔도’ 인수… 70~80% 리모델링
입주 상인들 ‘기대감’
새 주인을 만난 옛 ‘린우드 팔도마켓’이 3월 중순 개업을 목표로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경영부실로 지난해 9월22일부터 은행관리 상태에 들어갔던 린우드 팔도는 당초 팔도식품 창업주 박병찬 사장이 재인수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캐나다 투자자가 인수해 ‘KS마트’란 상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KS마트 고위 관계자는 23일 본보와 만나 “각종 퍼밋 시한을 예측하기 힘들어 정확한 개업날짜를 밝힐 수는 없으나 3월 중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확한 오픈 예정 일은 다음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생ㆍ가격ㆍ품질 등 관리적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를 손대고 있다”면서 전체의 70~80% 정도가 리모델링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켓이 되살아나면서 입주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잦은 오너십 변경과 부실경영으로 속앓이를 해온 테넌트들은 하루 빨리 마켓이 정상운영되기를 바라며 특별세일과 기념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테넌트 대표들은 지난해 10월 마켓이 문을 닫으며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들자 ‘린우드 팔도의 부실운영과 상관없이 모든 입주업소들은 정상영업한다’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었다.
이후 일부 업소가 문을 닫긴 했으나 대부분의 입주상인들은 여전히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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