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45명 응시… 한글에 대한 관심 높아져
주 휴스턴 교육원(원장 박정수·사진)은 지난 12일 신청 마감한 제2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휴스턴 교육원 관할 지역 응시자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13회) 259명, 2009년(15회) 266명, 2010(18회) 285명이었던 응시자 수가 올해 2011년(22회)에는 54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91%나 증가했다.
박정수 원장은 “이렇게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가 증가한 것은, 첫째 지역한인동포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의 증가, 둘째 한글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관계자들의 책무성 제고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 및 학부모의 신뢰를 얻고자 하는 분위기 확산, 셋째 2월 7일 텍사스 주 교육청의 한국어 CBE 실시로 인한 한국어의 위상제고 등으로 풀이된다”고 증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외국인에게 한국어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보급 확대를 꾀하며 또한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평가하여 그 결과를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휴스턴 교육원 관할의 대부분 응시자들은 한글학교 학생들로서 자신의 한국어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에 응한다. 이 시험은 장래 동포 2세들이 한글을 보다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22회 한국어능력시험은 오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이번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증가로 휴스턴 교육원에서는 시험장 5곳을 추가 설치하여 총 14개 시험장에서 응시자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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