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텍사스 프리미어 봄철 리그 시작… 슛 감각이 살아난다
▶ 한인 동호회 6개 팀 참가 열전 ‘미주체전 대표팀 대비도’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1 북 텍사스 봄철 프리미어 리그전이 지난 20일 막을 올린 가운데 달라스 한국 동호회 팀들이 선전하며 쾌조의 출발을 장식했다.
이번 북 텍사스 봄철 프리미어 리그전에는 26개 디비전 19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달라스 한국 동호회 팀이 40대와 50대 각각 3개 팀씩 6개 팀으로 등록, 챔피언 결정 경기에 합류했다.
이날 각 구장별로 일제히 치러진 봄철 리그 개막전에서 한국 팀들은 동계훈련에서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40대 B조의 인터유나이티드는 오후 1시 콜로니에 있는 5스타 구장에서 햄스터스 FC 팀을 맞아 3-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인터유나이티드는 후반 들어 김규봉 선수가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강길봉 선수가 연거푸 2골을 뽑아내 3-0으로 앞서갔다. 유나이티드 팀은 후반에 1점을 내주고 경기를 끝냈다.
40대 C조 마이다스 팀도 이날 ND 40 LONG 팀을 맞아 2-1로 첫 게임 승리를 장식했다.
마이다스의 찰리 선수가 첫 골을 따냈고, 1점을 내준 1-1 상황에서 후반 이영일 선수가 상대 문전에서 패널티 킥을 얻어내 추가골을 넣으면서 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오후 3시 샌디레이크 구장에서 열린 50대 C조 경기에서 OB 마이다스 팀은 버키스 바나나 뱅거스 팀을 만나 3-0으로 가볍게 1승을 챙겼다. 이날 장영철 선수는 중원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온 사이 감각적인 중거리 슛을 성공,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 박경수 선수와 김덕현 선수가 상대 문전까지 쇄도하는 패스웤으로 각각 추가골을 올렸다.
50대 B조에서 뛰고 있는 FC 굿타임스는 클럽 디포르티보 달라스 팀을 맞아 전반 1점을 내준 뒤 김철민 감독의 어시스트를 받아 오창현 선수가 만회골을 얻어 1-1로 비겼다.
50대 C조의 블루윙스 팀은 이날 저녁 7시 샌디레이크에서 아파치 팀을 맞아 3-1로 패했다. 또 40대 D조에 등록한 롹Ⅱ 팀은 5스타 구장에서 열린 첫 게임에서 로얄 FC 40 팀을 만나 6-1로 대패했다.
이번 시즌 달라스 한인 참가팀은 ▲인터유나이티드(단장: 박병곤·40대 B) ▲마이다스(단장: 임상문 40대 C) ▲롹Ⅱ(단장: 정문석 40대 D) ▲FC 굿타임스(단장: 신현태 50대 B) ▲OB 마이다스(단장: 장영철 50대 C) ▲타이거스 블루윙스(단장: 한진희 50대 C) 등 6개 팀이다.
달라스에서 뛰고 있는 한인 동호회 축구팀들은 오는 6월 24일부터 3일간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제16회 미주체전에 달라스 대표팀을 구성 출전해야 한다.
달라스 축구협회 정수길 회장은 “지난해 봄과 가을 리그전에서 한국 3개 팀들이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에도 각 조별 우승팀이 반드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철승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