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간 복리증진 앞장 북한이탈 주민 관련단체 육성지원
▶ 초대회장에 김수명씨 추대… “두고 온 동토 회복에 노력”
휴스턴 이북 5도민회가 창립됐다.
휴스턴 이북 5도 도민회는 20일 오후 5시 서울가든에서 백영철 이북5도 위원회 위원장, 한승섭 사무국장, 조윤수 총영사, 한인 단체장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100여명 회원들이 모여 창립대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황해도를 비롯한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 이북 출신 한인동포들은 초대 회장으로 김수명 한인 회장 겸 민주 평통 휴스턴 지부 회장을 수장으로 추대했다.
이북 5도민회는 회원간 친목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며, 북한이탈주민 및 이북도민 후세대 육성및 지원, 월남 이북 5도민 및 관련단체 지원 및 관리, 향토의 민속문화를 후손에게 전승,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독일 등 5개국 20개 지역에 해외 이북 도민회가 결성 돼 활동중에 있다.
김수명 회장은 “우리는 부모님의 삶속에서 고향을 익히며 자라온 실향민들”이라고 소개하고 “그곳이 부모님의 고향인 것처럼 우리의 고향도 그곳이며, 동토의 땅 그곳에 두고 온 부모형제를 못 잊고 한평생 가슴에 멍에를 지고 사셨던 부모님의 고향을 이제 우리가 또 그리워하며 그 땅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백영철 이북 5도 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북 5도민회 단합을 위해 이렇게 힘써주신 휴스턴 동포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 안전부 소속 이북5도 위원회는 미래지향적으로 위원회의 이미지를 일신하여 우리 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면서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선진행정기관이 되는데 역점을 두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또한 백 위원장은 “이를 위해 833만 이북도민이 하나되는 참여, 화합, 단결의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해외이북도민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승섭 사무국장은 ‘2011년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설명에서 “조국의 발전상 체험과 국내 도민회와의 교류를 위해 추진되는 고국방문단 초청행사는 오는 5월16일부터 4박 5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그는 “이번 고국 방문단 초청 행사에는 초청 인원 총 340명중 휴스턴에서 5명이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에는 274명의 해외 이북 도민이 4박 5일 일정으로 국내 초청된바 있다.
이번에 출범한 휴스턴 이북 5도민회 임원진으로는 김수명회장, 김용봉, 서학준, 한상문 부회장, 양승현 사무총장, 황해도민회 회장 이운선, 평북도민회 회장 최성민, 평남도민회 회장 최광복, 함북도민회 회장 전동섭, 행정 재무 정성철, 봉사에 박미화씨가 임명됐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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