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인랜드 체육회 내달 ‘현대딜러 회장배’
동부 인랜드 한인체육회는 내달 3일 동안 푸엔테힐스 현대 딜러 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인 체육회 임원들과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LA 동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인 야구팀들을 위한 야구대회가 열린다.
동부 인랜드 한인체육회(회장 잔 이)는 오는 3월 5, 12, 19(결승, 준결승전)일 3일간 로랜드 고등학교(2000 S. Otterbein St.)에서 제1회 푸엔테힐스 현대 딜러(대표 샘 림) 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구대회에는 남가주에 있는 16개 한인 야구팀들이 예선전을 거친 후 승리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 팀들은 현재 리그전을 갖고 있으며, 본선에 진출하는 팀은 다음 주 확정된다.
잔 이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요즈음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꾀하고 한인 체육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뭉치기 위한 것”이라며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한인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LA 동부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같이 대규모 야구대회를 가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대가 된다”며 “한인 야구단들이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본보와 KTN 방송을 비롯해 푸엔테힐스 현대, 식품상협회, 인랜드한인회, 동부 요식협회, 김스피아노, 새한은행, 신원중식당, 한상 한식당, 궁중설렁탕, 미소라 스시&롤, 예산집, 콤보하우스 등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 야구대회 결승전과 준결승전은 내달 19일 로랜드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626)290-9884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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