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벨로시의 재정적자가 1,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시 재정보고서에 따르면 몬테벨로 시는 올 회계연도 기간 예산적자가 총 143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서 최근 재개발국으로부터 총 2,000만달러를 차용했으며 지난 1993년 발행한 채권 470만달러를 다시 찾기도 했다. 그러나 시 관계자들은 이 마저도 적자예산에 턱없이 모자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행정국장인 피터 코센티니는 “올해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았다”며 “2년 전부터 쌓여온 730만달러의 빚이 있다”고 말했다.
시의원 크리스티나 코테즈는 “이번 연도 예산적자가 시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다. 시의 정확한 예산 적자를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의 핵심을 모르게 된다”고 말했다.
시는 재개발국으로부터의 론 외에도 사설업체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이는 안도 현재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몬테벨로시는 오는 6월 당장 500만달러의 예산 적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끌어들인 재개발기금 1,930만달러중 최소 210만달러를 갚아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