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완공을 앞둔 스파캐슬에 대한 달라스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씨캐슬그룹의 전성수 회장은 “스파캐슬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것은 기존의 워터파크나 사우나와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시설 및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가격경쟁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전 회장은 고집스럽게도 창의적인 설비와 최고급 자재에 사활을 걸었다. 전 회장은 스파캐슬을 찾은 고객들이 인테리어 하나하나에서부터 각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일류 호텔에 온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저와 휴양을 접목한 독창성을 자랑하는 스파캐슬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사우나 일렉트로닉 시스템이다.
스파캐슬은 각 탕마다 수중 마사지가 가능한 수백 가지의 신개념 노즐을 부착하는 등 ‘워터 테라피’의 개념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 회장은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이 스파캐슬 이용 후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리가 불편했던 전 회장의 아버지가 스파캐슬을 이용하면서 실제로 치료 효과를 봤던 것.
물놀이에 관심을 갖는 젊은 층과 테라피 효과를 경험코자 하는 노년층의 기대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스파캐슬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스파캐슬이 4계절 이용 가능한 대규모 시설인 만큼 달라스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스파캐슬의 경우 2010년 한해만 30만 명의 고객이 다녀가는 등 경이적인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운수 사장은 큰형인 전성수 회장과 함께 현재 설계와 건축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뉴욕 1호점, 달라스 2호점, 시카고 3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동부에서 서부까지 총 12개 지점을 개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 회장 형제는 환경의 바운더리 내에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하거나 길을 만들면서 걷는 것이 오늘의 성공을 있게 했다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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