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교도소, 작년 8~9월 발생불구 조치 안 취해
<속보> 먼로 교도소의 여성교도관 제이미 비엔들이 지난 주말 교회 내에서 교살당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다른 두 여직원이 죄수들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 교도소의 스캇 프랭크 감독관은 작년 8월24일 여간수 한명이 죄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며, 그보다 한달 뒤인 작년 9월24일에도 한 여성 상담관이 죄수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프랭크 감독관은 첫 번째 피해자인 여간수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집에서 쉬다가 정상 출근하기 시작한 것이 10일도 안 된다고 밝히고 두 여직원을 공격한 복역수들은 독방에 분리 수감됐지만 이 사건들과 관련해 직원조정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교도소 교회에서 자주 비엔들을 도와줬다는 한 동료 교도관은 두 차례의 성폭행 사건에도 불구하고 교도소 당국이 직원들의 신변보호 대책을 세우지 않아 결국 4개월만에 비엔들이 상습 성 폭행범에 의해 교살당한 비극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교도관은 비엔들이 생전에 죄수들을 잘 대우해줬다며 그녀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았다면 뛰어와 구해줄 죄수들도 있었을 테지만 비엔들은 근무 규정상 자신의 신변보호를 다른 죄수들에게 부탁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먼로 교도소 출신의 한 전과자는 비엔들이 교회 내 단독근무에 이의신청을 했어야 한다며 그녀가 학교, 도서관, 체육관 등 다른 시설에서 일했다면 비극을 면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엔들의 살해용의자인 바이런 셔프 같은 성범자는 죄수들 사이에서도 ‘왕따’당하기 일쑤여서 혼자 있기 좋은 교회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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