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오 회장 유임ㆍ김선재 이사장 선임
“내실 다지는 해…5년 내 모기지 완납”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가 자체적으로 구입한 신 회관에서 20일 오후 2011년 총회를 열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연임하게 된 이현오 회장은 “지난해 공약이 자체건물 마련이었는데 1년만에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힘든 경제상황이지만 협회 내실을 다져나가면 5년 내에 모기지를 다 갚을 자신이 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KAGRO는 지난 수년간 건축기금으로 적립한 종잣돈 8만여 달러와 협회 운영기금 7만여 달러를 합쳐 총 15만여 달러를 다운페이먼트로 지불하고 32만 달러짜리 자체 건물(33515 10th Place Unit15 Federal Way)을 구입했다. 월 모기지 페이먼트는 1,200여 달러로 렌트보다 적게 든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김선재 이사장은 “도와주고 협조하고 격려하는 이사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유흥길 건축위원장은 “회장이 5년안에 갚자고 제안한 만큼 차기 회장이 누가 되더라도 이를 달성시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31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한편 KAGRO는 총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고 단체장, 벤더, 회원들을 초청해 다과를 배풀며 신회관을 첫 공개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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