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당국은 오아후 내 부동산 가격이 지난 1년간 큰 변동이 없었다는 사실에 주 수입원인 내년 재산세 징수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올해 오아후 총 부동산 가치는 작년의 1,783억 5,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가 줄은 1,783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도에는 오아후 총 부동산 가치 평가액이 6.7%나 하락한바 있다.
그러나 이처럼 부동산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더라도 일반 주택 소유주가 올해 내야 했던 것과 같은 액수의 재산세를 앞으로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는 상태이다.
오아후 재산세는 내년 6월 시 의회가 새로이 개정하게 되는 세율에 따라 정해지게 되는데 만약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시 정부는 내년 운영 예산액인 18억 달러 중 1억 달러 상당이 부족한 상태에서 새 회계연을 맞이하게 될 공산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 세무국은 오아후 내 29만명의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가치평가보고서를 발송했으나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내년 1월18일까지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honolulupropertytax.com 나 전화 768-3799로 연락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가치평가 보고서를 이달 말까지 받아보지 못한 주민들은 Real Property Assessment Division 842 Bethel St., Basemanet, Honolulu, HI 96813 이나 768-3799, 혹은 카폴레이 시청 분소 전화 768-3169나 1000 Uluohia St., Suite 206, Kapolei, HI 96707로 연락하면 된다.
더불어 시 당국은 부동산 소유주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realpropertyhonolulu.com 에 접속해 알아볼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