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개관 앞두고 막바지 단장 작업 한창,
개관 첫 날 선착순 100명에 기념품 증정 및 푸드뱅크 기부사업도 펼쳐
하와이 관광의 심장부 와이키키 초입에 봉제완구 테디 베어와 함께하는 ‘테디 베어 월드 하와이’ 전시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한국인이 기획, 운영하는 첫 해외 전시관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곳은 11월6일 일반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작업이 한창이다.
‘테디 베어 월드 하와이’ 레이 김(사진) 대표는 “와이키키 초입 옛 플레넷 헐리우드 자리에 터를 잡고 한국의 꼼꼼한 봉제기술과 재기발랄한 이야기꾼들이 함께 엮어내는 다양한 테디 베어의 전시는 하와이 주민들은 물론 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꿈의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라고 자신있게 전한다.
미국에서 탄생한 테디 베어 완구가 한국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박물관으로 재탄생되어 제주도와 서울, 경기도, 설악산등에서 한국인들은 물론 한국을 찾는 일본과 중국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더니 이제 본 고장 미국에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역 진출해 한국인의 감칠맛 나는 테디베어 이야기를 세계인들에게 본격적으로 풀어 나갈 예정이다.
테디 베어의 본 고장 미국 진출의 첫 전진기지로 하와이가 선택된데는 하와이 한류열기도 만만치 않은 작용을 다.
드라마 ‘궁’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테디 베어 전시물은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 관광지 베스트 10에 언제나 꼽히고 있다고.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고 친근한 모습의 곰 인형들이 훌라 걸(사진 위)이 되고, 군인 그리고 대통령이 되어 하와이 역사와 미국의 8대 불가사의들을 전하는 모습은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 어른들 모두의 마음 한 켠에 하와이 관광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한 장면으로 새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 김 대표는 “<테디 베어 하와이 월드>는 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전시 문화의 한류열기를 높여 갈 것”이라며 하와이 로컬사회는 물론 한인커뮤니티의 참여와 관심도 기대했다.
11월6일 개관 첫날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캔 푸드를 가져오는 관람객들에게는 입장료 2달러를 할인해 주고 캔 푸드는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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