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샤핑센터와 워드센터의 소유주 제너럴 그로스 프라퍼티가 두 회사로 갈라지면서 챕터 11파산상태에서 벗어난다.
연방 파산법원은 21일 제너럴그로스 프라퍼티가 신청한 구조조정 계획을 받아들여 11월 8일자로 파산에서 벗어나는 것을 승인했다.
제너럴 그로스의 구조조정 계획의 핵심은 알라모아나 샤핑센터 등 샤핑센터는 제너럴그로스가 계속 맡고, 워드센터와 새로운 콘도미니엄 개발 등은 하워드 휴가 맡는 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휴는 노드스트롬 주차장 위에 고층 콘도미니엄을 건설하고, 워드센터에 20여채의 콘도미니엄을 건축하며 그 일대에 상가를 개발할 계획이다.
휴는 마우이의 10에이커 부지 두 곳도 제너럴그로스로부터 넘겨받아 개발할 예정이다.
제너럴그로스는 파산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계속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와 빅 아일랜드의 프린스쿠히오 플라자를 소유하게되며 마우이의 웨일러빌리지 지분의 반을 갖게 된다.
휴는 제너럴그로스의 핵심사업인 샤핑센터는 피하는 대신 워드센터와 고층 콘도미니엄 개발사업에 주력하게 된다.
휴는 또한 본토에서도 제너럴 그로스로부터 18억달러 상당의 커뮤니티개발 사업도 넘겨받게 된다.
이 계획대로 된다면 휴는 하와이에서만 워드일대에 20여채의 콘도미니엄을 개발, 4,300유닛의 주거지를 신규 건설하며, 알라모아나 블러버드 일대에도 5곳에 콘도미니엄을 건설한다.
또한 워드 지역에 5에이커에 이르는 보행자를 위한 광장을 조성하며, 9,6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레일역 주변 70만 평방피트의 산업용지도 개발할 예정이다.
휴는 제너럴 그로스와는 별도로 주식을 공개할 예정이나 제너럴 그로스가 상당지분의 주식을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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