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크롬비 후보, 300만달러
아이오나, 280만달러 모금
지난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주지사 후보로 당선된 닐 애버크롬비 후보가 예비선거 전까지 300만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애버크롬비 후보는 예비선거를 앞둔 마지막 2주간 26만1,266달러를 모금해 예비선거 막바지에 많은 지원이 있었다. 애버크롬비 후보는 이 가운데 280만달러를 사용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선거자금은 23만7,000여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선거에서 낙선한 민주당의 무피 헤네만 후보는 시장선거 캠페인을 치루고 남은 선거자금을 포함, 340만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그러나 헤네만 후보는 선거 막바지에는 모금 실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헤네만 후보는 예비선거 후 캠페인 재정보고를 하지 않아, 예비선거 후 얼마나 남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공화당의 듀크 아이오나 후보는 280만달러를 모금해 240만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비선거를 치루고 난 이후 아이오나 후보에게 남은 선거자금은 40만2,000여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오나 후보가 예비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2주간 거둔 선거자금은 6만5,000여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아이오나 후보는 특별한 경쟁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너무 많은 선거비용을 사용했다는 지적을 했다. 아이오나 후보가 예비선거에서 선거비를 좀 아꼈더라면 본 선거에서 애버크롬비 후보에 비해 좀 더 여유있는 상황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이오나 후보는 지난 8월 이후 공화당주지사연합회에서 76만8,000여달러를 측면지원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한인사회 후원의 밤에 참석한 듀크 아이오나 주지사와 린 피네건 부지사 후보는 청정에너지 를 비롯한 관광산업 차원의 한국과 민관차원의 경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주민들의 세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아이오나후보의 런닝메이트인 린 피네건 공화당 부지사후보는 18만2,500달러를 모금해 17만629달러를 사용했다.
애버크롬비후보의 런닝메이트인 민주당 브라인언 샤츠 후보는 63만6,000여달러 이상을 모금해 62만8,000여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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