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최근 알카에다 등 국제테러조직은 최근 유럽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테러 위협을 증대시키고 있다는 외신보도와 관련해 하와이 한인들의 유럽여행시 안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아이티 지역의 방문도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1월 대지진 이후 Minustah(유엔 아이티안정화군)은 아이티의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약 1,300개에 달하는 난민촌, 아이티 정부의 치안능력 부재, 그리고 지진으로 파괴된 교도소를 탈출한 범죄자(약 4천여명 추정)들로 인해 납치, 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특히 오는 11.28로 예정된 아이티 대선과 맞물려 치안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불가피하게 이 지역을 방문시 다음과 같은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

ㅇ 외부 활동시 현지인 가이드 필수 동반 및 일몰 이후 외출 금지
ㅇ 노출이 심한 옷(민소매 셔츠, 핫팬츠 등) 착용 금지
ㅇ 특히 치안이 불안한 난민촌 및 빈민가 개별 방문 금지
ㅇ 귀중품(카메라, 휴대전화 등) 소지 및 외부 노출 자제
ㅇ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서 사진, 영상 촬영 금지
ㅇ 봉사활동 등 목적으로 파견시 사전 신변안전교육 실시

여행 예정 지역의 안전 상황에 관한 정보는 외교통상부 해외여행 안전정보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비상시 이용가능한 외교부 본부의 연락번호는 *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 현지 국제전화 접속코드(예) 미국 내 011, 영국/프랑스/스위스 여행시 00 )를 +800-2100-0404 * 외교통상부 종합상황실 :+82-2-2100-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