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와 열기 놀라워”
■홍준표(한나라당 최고위원)
해외 한인사회 최대 축제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코리안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에 선정돼 퍼레이드에 참가한 것을 큰 영예로 생각한다. 소문으로만 듣던 LA 한국의 날 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보니 그 규모와 열기에 깜짝 놀랐다. 미국에서 이렇게 한인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계신 걸 보니 미주 한인 등 재외국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인사회 이해 증진”
■캐런 배스(전 가주 하원의장·연방하원 후보)
합동 그랜드마샬로 퍼레이드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다. 퍼레이드에 직접 참석해 한인타운과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왔다.
한미관계에 지역 정치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한국을 가장 먼저 방문할 계획이고 한미자유무역협정 등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동포사회 단합 계기”
■김재수(LA총영사 )
총영사로 부임한 뒤 세 번째 참가하는 퍼레이드이지만 감격은 매번 더하는 것 같다. 한국의 날 축제는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많이 위축된 요즘 같은 시기에 축제가 동포사회에 희망을 주고 분열된 한인 사회가 단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한인 분들이 연도에 나와 즐겁게 축제와 퍼레이드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LA전체 축제로 발전”
■허브 웨슨(LA시 10지구 시의원)
올해는 부인과 손자와 함께 참가하게 돼 더 기쁘고 의미가 있다. 퍼레이드가 이제는 한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LA시 전체의 축제로 발전한 것 같다. 퍼레이드에 오면 한인타운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시민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어 의미를 더 한다. 한국일보가 한인 커뮤니티와 LA시를 위해서 지난 37년동안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전통을 지켜가는 것에 감사드린다.
“모든 참가자에 감사”
■배무한(LA 한인축제재단 회장)
코리안 퍼레이드가 지난 37년간 한인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번 느꼈다. 퍼레이드와 축제 관람을 위해 거리에 나온 많은 한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를 통해 LA 한인사회가 하나로 단결하고 또 세계 속에 최대 한인사회로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하고 성원을 보내준 한인 및 비한인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37년 발전 가슴 울컥”
■김진형(한국의 날 축제 창시자)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코리언 퍼레이드가 올해로 37년을 맞았다. 해마다 코리언 퍼레이드에 참여할 때 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 치솟는 그 감격은 올해도 여전하다. 37년 전 올림픽가에서 처음으로 코리안 퍼레이드가 열렸을 때의 감격과 감동은 변하지 않았다. 코리안 퍼레이드는 주류사회에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과시하는 기회이며 우리 스스로 자신감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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