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슈퍼마켓 체인 세이프웨이사는 피이코이와 베르타니아 스트릿 코너에 위치한 구 슈만 캐리지 자동차 딜러를 허물고 6만1,000 평방피트 규모의 새 매장 건축을 추진,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6,500만 달러의 공사비용이 들어가는 새 매장은 건물 2층에 들어설 예정이며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완공은 2011년 11월. 예정
세이프웨이사는 이번 신규 매장 건설에 드는 비용을 전액 자체 조달할 계획이고 피이코이-베르타니아 스트릿 매장 외에도 하와이에 7개 매장을 추가로 건설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100만 달러를 투입해 새 매장 인근의 도로를 확장하고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새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이프웨이는 현재 전국적으로 5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하와이는 미국 내 5개 요충지 중 한 곳으로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것.
세이프웨이사는 구 슈만 캐리지 자동차 딜러와 인근 부지 3.3에이커를 2,7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으나 이곳에 인접한 편의점 ‘7-일레븐’을 함께 매입하는데는 실패한 바 있다.
한편 지금까지 베르타니아 세이프 웨이가 자리했던 펜사콜라 스트릿 매장은 지난달 약국 체인업체 월그린에 2,250만 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베르타니아 스트릿에 들어설 새 매장은 세이프웨이사의 ‘라이프 스타일’ 개념과 브랜드를 적극 도입한 형태로 설계됐고 매장 외에도 총 3,800 평방 피트의 상가 공간에 은행과 커피전문점, 식당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newberetaniasafeway.com
<사진설명: 베레타니아와 피이코이 스트릿 코너에 신축될 세이프웨이 매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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